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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 프로그램.

엔비디아 차세대 PC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30' 시리즈 공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이전 세대보다 최대 2배 바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인 PC용 그래픽카드 신제품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PC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30' 시리즈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그의 부엌에서 새로운 'RTX 3090' '3080' '3070'을 직접 들어 보이며 "수천 년 공학 역사의 산물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가장 위대한 세대적 도약을 이뤘다"며 "20년 후 지금을 돌아보면 우리는 여기서부터 게임의 미래가 시작됐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생산하고 있던 이전 RTX 20 시리즈를 TSMC 12 나노 공정으로 생산했었고, 지난 7월 공개한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카드(GA100)의 경우 TSMC의 7 나노 공정으로 만들었지만 이번 공개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삼성전자 8 나노 공정으로 양산했다고 합니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은 "GTX30 시리즈 성능이 향상될 수 있었던 행심은 트랜지스터라는 반도체 소자 밀도인데, 삼성 8 나노 공정이 동일 기술 기반으로 제조된 다른 소자 대비 약 10% 더 빠른 칩을 제공했다"며 두 회사가 반도체 설계 등에서 오래 협업해 온 결과로 엔비디아만큼 삼성의 성과로도 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총 3종으로 RTX 3070, 3080, 3090인데요, 모두 4K 혹은 8K 게이밍, 스트리밍 서비스에 특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연산 성능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

 

RTX 30 시리즈는 3D 그래픽 연산에 필수적인 32비트 부동소수점(32FP) 연산 처리량과 레이트레이싱 전담 RT 코어, 딥러닝 처리용 텐서 코어의 성능을 최대 2배 이상 끌어올렸고, 대용량 그래픽 처리 성능도 높여 병목현상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최상위 제품은 RTX 3090의 경우 8K 60 fps를 지원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이처럼 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나며, 더 놀라운 건 바로 가격입니다. RTX 3070 가격이 고작 499달러(한화 약 60만 원)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최고 사양 제품인 RTX 3090 또한 전 세대 최고 사양 제품인 RTX 타이탄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줌에도 불과하고 가격이 1,000달러나 저렴해진 1,499달러(약 180만 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라네요.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진 셈입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크다.. 큰 만큼 무겁다. 장착 시 따로 지지대는 필수일 것 같고.. 본체 케이스 역시 어느 정도 고민을 해야 할 듯싶다. 

 

 

9월 17일부터 각 제조사 통해 출시.

 

지포스 RTX 3080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출시 예정이고, RTX 3090 탑재 제품은 24일부터 국내 판매되며, RTX 3070은 오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래픽카드 선택을 조금 미루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번 그래픽카드 출시를 계기로 콘솔로 넘어가신 분들도 다시 PC로 넘어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콘솔보다는 PC게임이 좋아서 이런 제품들이 나오면 기쁘네요~~

 

자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